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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친문, 시끄럽고 지저분`..논란이 일자 ˝왜곡보도˝

캠프측 "여야 극렬 지지층에 원론적 입장·노골적인 악마의 편집"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8월 24일 23시 40분
↑↑ “친문은 시끄럽고 지저분하다“라는 뉘앙스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유진채 사회부총괄취재본부장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24일 보도된 조선일보와의 인터뷰 기사와 관련해 "왜곡 보도"라며 반박에 나섰다.

이 지사는 페이스북에 "분열 책동하는 왜곡 보도에 부화뇌동할까? 왜곡보도 근절에 함께 나설까?"라고 적은 뒤 캠프 대변인단의 반박을 실었다.

이날 조선일보는 "강성 친문 묻자 '시끄럽고 지저분, 변수 안돼'"라는 제목으로 이 지사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이에 대해 대변인단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보도됐다"며 "후보의 '요란하고 시끄럽고 지저분하게 된다'는 인터뷰 발언은 대선판을 '요란하고 시끄럽게 지저분하게 하는' 여야 극렬 지지층에 대한 원론적 입장이었다"고 해명했다.

캠프가 공개한 인터뷰 원문에서 이 지사는 "예를 들면 야당에도 태극기 부대 때문에 골치 아프지 않습니까. 또 우리 민주당 진영 안에도 폭력적 언행, 또는 부당한 행동, 눈살 찌푸리는 행동으로 진영 전체 경쟁력을 깎아먹는 요소들이 또 있죠"라고 말했다.

이어 "요란하고 시끄럽고 지저분하게 되긴 한데 그게 저는 판세에 크게 영향을 주진 않는다고 보고요"라고 말했다.

해당 인터뷰 기사는 현재 인터넷판에서는 제목이 수정된 상태다.

이재명 캠프의 전략 담당인 민형배 의원도 이날 SNS에 조선일보 인터뷰 기사와 캠프가 공개한 인터뷰 원문을 게재, "악마의 편집, 조선일보는 결코 변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당의 경쟁 후보들이 이 건을 공격 무기로 삼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며 "조선일보의 노골적인 악마의 편집이라는 점을 감안해주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일부 민주당 당원들은 “그게 이재명 지사의 본심일 수 있다”며 후보들의 정제되지 못한 말들로 당의 갈등과 분열을 우려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8월 24일 23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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