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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절자 오제세, `4선의 민주당 탈당` 국민의힘당 입당..지역 정가 `싸늘한 분위기`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8월 23일 23시 57분
↑↑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힘당에 입당한 오제세 4선 의원과 이준석 대표(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허정일 취재본부장 = 당내 계파 정치와 현 정부의 실정을 비난하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던 오제세 전 의원이 오늘, 국민의힘당에 입당했다.

다소 파격적인 정치적 행보를 바라보는 지역 정치권의 시선은 다소 회의적이고 싸늘하며 ‘변절자’라는 분위기다.

오제세 전 의원은, 입당 환영식에서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내년 대선에서 정권 교체가 모두의 열망이라며, 수위를 높였다.

지난 17대부터 20대까지 청주 서원구에서 내리 4선을 지낸 오 전 의원은 지난해 4월, 공천에서 배제됐다.

이와 관련해 오 전 의원은 최근, 민주당이 계파 정치에 사로잡혀 지난해 자신을 공천에서 배제하는 등 계파 정치의 희생양이 됐다며, 최재형 전 감사원장 지지를 선언하며 민주당을 탈당했다.

전직 4선 의원의 다소 파격적인 행보지만, 지역 정치권의 반응은 냉소적이며 회의적이다.

한 여권 인사는, 오 전 의원의 탈당과 뒤이은 국민의힘당 입당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며, 당내 분위기는 바람직하지 않은 정치적 행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라고 밝혔다.

야권 인사 역시 현 정부의 실정을 비판하고 당의 문제점을 지적하고자 했다면, 당적 변경이 아니라, 정계 은퇴 선언과 함께 했어야 진정성을 인정받았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오 전 의원 측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 선거 출마의 뜻을 밝혔지만, 쟁쟁한 경쟁자를 두고 당내 공천을 받아 출마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8월 23일 23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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