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4선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직원 격려금` 빼돌린 의혹도 조사
지난 13일 예산 담당 행정지원과 압수수색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1년 08월 19일 21시 59분
|
 |
|
↑↑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사진 = 동대문구 제공) |
ⓒ 옴부즈맨뉴스 |
| [서울, 옴부즈맨뉴스] 이영근 서울총괄취재본부장 = 유덕열 동대문구청장(67)의 뇌물과 횡령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유 구청장이 직원들에게 줄 격려금을 빼돌린 의혹도 조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난 13일 유 구청장의 자택 및 집무실과 함께 예산 등을 담당하는 행정지원과도 압수수색했다.
유 구청장의 공금횡령 및 뇌물수수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은 유 구청장이 직원들의 격려금을 빼돌렸다는 의혹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유 구청장은 전날 입장문을 내고 "금품을 수수한 적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한 후 유 구청장을 불러 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유 구청장은 1998년부터 2002년까지 동대문구청장을 지냈으며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다시 선출돼 현재까지 재직 중이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1년 08월 19일 21시 59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