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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메타버스`, 대낮에 마스크도 없이 130명이 소통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8월 11일 15시 25분
↑↑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을 비롯해 132명의 15기 서포터즈들은 메타버스 세상에서 각자 개성 넘치는 아바타를 생성해 발대식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 = 한국수자원공사)
ⓒ 옴부즈맨뉴스

[세종, 옴부즈맨뉴스] 임용빈 충남취재본부장 = 11일 오후 1시, 개성 넘치는 대학생 132명이 마스크도 쓰지 않고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선발한 '제15기 K-water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위해서다.

코로나19(COVID-19) 4차 대유행으로 마스크 없이 외부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이들 대학생들에겐 별다른 제약이 없다. 온라인 상에 구축된 3차원 가상세계 '메타버스'에서 모였기 때문이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SK텔레콤에서 운영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서 제15기 K-water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란 가상·추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 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말한다.

수공은 디지털 소통에 익숙한 MZ(밀레니엄+Z세대) 세대 참가자들에게 디지털 전환시대에 발맞춘 혁신기술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박재현 수공 사장을 비롯해 132명의 15기 서포터즈들은 메타버스 세상에서 각자 개성 넘치는 아바타를 생성해 발대식에 참여했다. 아바타 인증사진 촬영을 포함 실시간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색다른 디지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수공의 대표적인 대국민 소통 프로그램인 'K-water 대학생 서포터즈'는 2007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로 15기를 맞이했다. 지금까지 총 2500여 명의 전국의 대학생이 참여해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제15기 서포터즈는 수공과 물관리에 관심이 있는 국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총 33팀, 132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올해 12월까지 ▲ 국민 물 복지를 위한 물관리 사업 ▲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 녹색전환 물 절약 실천 ▲ 사회적 가치 창출 등 매월 주제에 따라 사용자가 직접 제작한 영상 콘텐츠(UCC), 카드뉴스 등 온라인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미션 활동을 수행하며 SNS를 통해 국민과 소통할 계획이다.

올해 첫 미션은 수공 마스코트인 '방울이'와 '아기공룡 둘리'가 콜라보한 탄소중립송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기후위기 극복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것이다.

향후 서포터즈 활동 수료팀 전원에게는 수공 사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하고 우수 활동 팀에게는 소정의 장학금과 상품 등을 제공한다.

박재현 수공 사장은 "창의적이고 열정 있는 서포터즈 활동이 물에 대한 정보와 소중한 가치를 국민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8월 11일 15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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