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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정세균, 이재명 `백제발언` 기자 檢 고발은 ˝언론에 재갈˝

이재명 측, '백제발언 지역주의 조장' 보도 기자 檢 고발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7월 31일 23시 33분
↑↑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1일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을 방문, 북항재개발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 = OM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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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옴부즈맨뉴스] 김현수 취재본부장 = 이재명 경기지사 측이 자신의 '백제 발언'을 두고 "지역주의를 꺼내들었다"고 보도한 시사주간지 기자를 상대로 검찰 고발을 한 데 대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과 정세균 전 총리 측은 "언론에 재갈을 물린다"고 한 목소리로 비판했다.

이낙연 캠프 오영훈 대변인은 31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후보와 캠프는 자신들에게 불리한 기사를 쓴 언론에게 재갈을 물리려는 것은 아니냐"고 비판했다.

오 대변인은 "아무리 다급해도 무리수의 시작은 자충수로 귀결된다는 것을 이재명 후보와 캠프는 기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세균 캠프의 장경태 대변인도 "엉뚱하게 언론에게 화풀이로 답을 할 때가 아니다"라며 "지역적 확장성이라는 말을 썼는지, 안 썼는지에 명료한 답변 없이 언론 왜곡으로 프레임을 바꾸려는 건 하락한 지지율 만회를 위해 언론에 재갈을 물리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 대변인은 "지역적 확장성이라는 말을 썼는지 밝히고, 썼다면 사과하고 끝내는 것이 옳다"며 "쉬운 방법을 두고 검찰고발을 선택하는 이유는 검증 회피를 위한 헐리우드 액션"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이재명 캠프는 이 지사의 언론 인터뷰 속 '백제 발언'을 지역감정 조장이라고 보도한 시사주간지 기자에 대해 전날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자는 '백제 발언'과 관련해 "지지율 하락으로 곤경에 빠진 이 지사가 네거티브 전면에 나서며 급기야 '지역감정'까지 꺼내들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7월 31일 23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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