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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대통령은 전인격으로 판단˝.. 이재명의 `형수 욕설` 아킬레스건 자극

이낙연, 15일 오후 전남도의회 기자간담회
"국민들, 대통령을 전인격으로 판단" 강조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7월 15일 18시 44분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후보가 14일 오후 강원 춘천시 한림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새백년포럼에서 강연하고 있다.(사진 = 연합뉴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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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옴부즈맨뉴스] 박형도 취재본부장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국민들은 대통령감을 판단할 때 ‘전인격을 본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의 ‘형수 욕설’ 아킬레스건을 의중에 둔 이야기로 보여진다. 가장 민주당 후보다운 후보를 묻는 질문에는 ‘이낙연 자신’이라고 강조했다. 정세균 예비후보가 민주당의 적자를 정세균과 이광재로 꼽은 것에 대한 반박 차원으로 해석된다.

이 후보는 15일 오후 전남도의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지지율 상승과 관련 “숫자를 체감하기는 어렵지만 호전되고 있다는 것은 실감한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든 상가에서든 만나는 분들의 반응이 따뜻해졌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이 후보에 대한 민주당 내 다른 후보들의 공세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것에 대해 이 후보는 “후보들의 진면목을 볼 것.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더 정확한 판단을 하게 될 것이다. 지금의 조사결과가 최종적인 것이 아니라 더 변화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더 상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어 “검증과 네거티브를 구별해야 한다. 검증은 필요하지만 네거티브는 당내 경선에서는 자제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선을 넘지 않는 것이 서로를 위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국민들은 그 모든 과정을 토대로 해서 후보를 판단하게 될 것이다. 국민들은 대통령 후보를 판단할 때 한 두가지 가지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전인격을 판단한다. 문제 제기의 방식, 태도, 그 대상 모든 것들을 국민들이 세밀하게 보고 계실 것이라는 것을 서로 인식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민주당은 3명의 대통령 배출했다. 민주당의 정신에 투철했고 그 정신을 현실에 구현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시대가 요구하는 민주당의 정신이 무엇인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이 이어온 정신을 새 시대에 어떻게 변용하고 관철할 것인지가 숙제”라며 “민주당다운 후보란 것은 대통령들이 지켜온 민주당 정신을 이어받고 발전시킬 수 있는 후보일 것이다. 제가 함께 경쟁하고 있는 후보들 중에서 그런 기준에 가장 가까운 사람이라고 감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어 재난지원금 지급 문제에 대해 여·야·정 입장이 엇갈리고 있는 것에 대해 “여·야간 뿐 아니라 당·정간에도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몹시 안타깝다. 금명간 당·정이 최종적인 조정을 해내야 하고, 해낼 것이라고 믿는다. 더 이상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자영업자가 더 이상 고통에 빠뜨리지 말길 여야에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의 입장도 있고, 당·정간에 거리가 있지만 합의가 있었다. 합의가 있었다는 사실은 서로가 인정해야 한다. 합의가 변경 됐기 때문에 재조정이 불가피하다. 더 이상 늦어지면 국민들이 용납하지 않고 당원들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7월 15일 18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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