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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무원 평균 재산 13억원...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393억원 1위

10명 중 7명 재산 증가...자신의 재산은 평균 7억원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3월 26일 10시 34분
↑↑ 세종로 정부청사 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전춘순 기자 = ] 고위공무원 10명 중 7명은 재산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신고한 재산 평균은 13억 3100만원이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5일 행정부 소속 정무직, 고위공무원단, 국립대총장, 시도지방자치단체장, 광역의회의원, 시도교육감 등과 같은 고위공직자 1813명에 대한 신고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대상자의 배우자 및 부모 등 직계 존·비속을 포함한의 신고재산 평균은 13억 3100만원으로, 전년(12억 7600만원)과 비교해 5500만원 늘었다. 고위공무원 자신의 평균재산은 7억 2700만원이었다. 배우자의 평균재산은 4억 7300만원, 부모 등 직계 존·비속의 평균재산은 1억 3100만원(10%)이다.

10명 중 6명이 재산이 10억원이 채 되지 않는다고 신고했다. 그 뒤를 10억~20억원(22.1%, 401명) 20억~50억원(15.3%, 277명) 등이 이었다. 50억원 이상 재산가는 58명(3.2%)으로 나타났다.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은 393억원으로 재산총액 1위를 차지했다. 전혜경 국립농업과학원장(289억원)은 2위, 김홍섭 인천 중구청장(188억원)은 3위에 올랐다.

재산을 불린 사람은 1352명(74.6%)이었다. 토지와 아파트 등 부동산 가격 상승 덕분이었다. 부모로부터 땅이나 건물을 물려받거나 급여를 모아 재산을 늘린 경우가 64%였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3월 26일 10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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