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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경 아들을 자신 배에 배치 의혹..해경 함장 자택서 극단적 선택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6월 27일 23시 28분
↑↑ 해양경찰서 로고(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속초, 옴부즈맨뉴스] 조규백 취재본부장 = 의무경찰 아들을 자신이 지휘하는 함정으로 인사발령을 냈다는 의혹을 받는 해경 함장이 27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0분께 해경경찰 소속 A 함장이 속초시 자택에서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했다.

숨진 A 함장은 '해경의 명예를 실추해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A 함장은 아들을 자신이 지휘하는 함정으로 인사발령을 냈다는 의혹이 제기돼 인사 조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A 함장의 사망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6월 27일 23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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