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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복당’… 국민의힘 최고위 만장일치 가결

탈당한 지 1년3개월만에
대권구도 변수될까 주목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6월 24일 23시 50분
↑↑ 국민의힘당에 복당한 홍준표 의원(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전주현 취재본부장 = 홍준표(사진) 의원이 24일 1년 3개월 만에 국민의힘에 복당했다.

홍 의원은 “정권 교체의 밀알이 되겠다”며 곧바로 대권 행보에 돌입했다.

국민의힘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홍 의원 복당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이준석 국민의힘당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홍 전 대표에 대한 복당 효력은 즉시 발효된다”며 “언급되고 있는 대선주자 외에도 입당 문의를 하시는 분이 있다. 많은 분을 영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복당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어쩔 수 없이 잠시 집을 떠나야 했던 집안의 맏아들이 돌아온 셈”이라며 “이번 귀가는 제 남은 정치 여정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헌정사와 정당사 초유의 젊은 리더십과 수신제가의 도덕성과 준비된 경륜을 가진 대선후보 선출로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윤 전 총장에 대해서도 연일 견제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X파일’ 의혹과 관련해 “사찰을 늘 했던 분이 불법 사찰 운운으로 검증을 피해 가려고 하는 것은 올바른 태도가 아니다” “‘펑’ 하고 나타난 사람은 허망한 신기루일 뿐”이라고 했다.

야권에선 홍 의원의 복당을 계기로 국민의힘당 당내 대선 경쟁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홍 의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이어 야권 차기 대선주자 여론조사 2∼3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홍 의원 복당으로 강경보수 표심 결집이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당 관계자도 “홍 의원의 복당이 당 규합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6월 24일 23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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