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20 오후 12:02:5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정치·경제·사회

고양시, `김대중 대통령 사저 기념관` 문 열어

15일 부터 관람 가능...매주 월요일 휴무, 신분증 지참 필수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6월 14일 22시 31분
↑↑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의 김대중 대통령 사저 기념관 이 14일 개관식 갖고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사진 = 고양시 제공)
ⓒ 옴부즈맨뉴스

[고양, 옴부즈맨뉴스] 양점식 취재본부장 = 말썽 많았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의 '김대중 대통령 사저 기념관' 이 14일 개관식 갖고 문을 열었다.

이 날 개관식에는 문희상 전 국회의장을 비롯 이해찬·이낙연·정세균 전 총리와 이인영 통일부장관, 설훈·이용우·홍정민 국회의원,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이재준 고양시장,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 고 김홍일 전 국회의원 부인 윤혜라 여사 등이 참석했다. 김 전 대통령의 3남 김홍걸 국회의원은 영상으로 축사를 대신했다.

1부 행사에서는 참석한 주요 내빈들은 제막식, 커팅식을 가진 후 김대중 대통령 사저 기념관을 함께 둘러봤다. 특히 납치, 도청, 감시 등 군부독재정권의 핍박에서 벗어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추측되는 다락방, 지하밀실, 지하통로 등의 비밀공간을 관람하며 민주투사로서의 김 전 대통령의 모습을 떠올리기도 했다.

2부 행사는 고양아람누리 새라새 극장에서 열렸다.

고양시는 연세대 김대중 도서관 등 유품, 자료 등을 전달해준 측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고양시립합창단의 공연, 그룹 환타의 타악 퍼포먼스, 안희영 시인의 시낭송 등으로 진행됐다.

김 전 대통령과 각별한 인연을 맺은 국악인 오정해가 ‘목포의 눈물’ 을 열창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 김대중 대통령 사저 기념관은 오는 15일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고양시 홈페이지 내 별도의 예약창구를 통해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김대중 대통령 사저 기념관은 오는 15일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고양시 홈페이지 내 별도의 예약창구를 통해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하루 3회 90분간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관람객을 회차당 8인 이하로 제한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며, 관람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이 사저는 작년 23억 5천만원을 주고 매입했다. 최성 전 시장 시절 18억원에 책정되었던 주택매입비를 5억원 더 주고 사 시민단체의 항의를 받기도 했다.

또 일산 사저에는 다락방, 지하밀실, 지하통로 등의 비밀공간이 없었으나 이를 인위적으로 꾸며 보이기 위한 공간을 조성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6월 14일 22시 31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주)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2)3147-1112, 1588-4340 / Fax : 02) 364-3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