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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당 대표에 이준석..˝`탄핵` 뛰어넘고 공존˝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6월 11일 23시 41분


↑↑ 이준석 국민의힘당 대표 당선자가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당기를 흔들고 있다.(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위현수 취재본부장 = 국민의힘당 당 대표에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선출됐다.

30선을 0선이 누르고 헌정 사상 첫 30대 제1야당 대표가 탄생됐다. 단 한 번도 금뺏지를 달아 본적이 없는 사람이 내년 대선과 총선을 책임지게 됐다.

이 대표는 이달 초 당 최대 지지기반인 대구경북을 찾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했다며 승부수를 던졌고, 결국 승리했다.

내년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두고 어떤 변화가 있을지 지역 정가에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준석 새 대표는 당심 37.4%, 민심 58.8%를 얻었다.

↑↑ 국민의힘당 당대표 경선결과(사진 = 중앙일보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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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대표 수락연설에서 가장 앞세운 가치는 ‘공존’이었다.

이준석 국민의힘당 새 대표 "우리의 지상과제는 대선의 승리입니다. 그 과정에서 저는 다양한 대선주자 및 그 지지자들과 공존할 수 있는 당을 만들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준석 대표는 책임당원의 3분의 1이 포진한 대구경북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찬성을 언급하고, 공존이라는 해법을 제시했다.

이준석 대표는 지난 3일 "탄핵에 대해서 이야기한 제 복잡한 입장이 정치적으로 공존할 수 있다면 우리는 큰 통합을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라고‘공존’을 강조했다.

나경원, 주호영 등 중진 후보들과의 당심 대결에서도 밀리지 않았다.

헌정사상 첫 30대 당 대표의 탄생은 내년으로 다가온 대구경북 지방선거에도 큰 변화를 예고했다.

후보자 자격시험을 도입하겠다는 것이다.

이준석 국민의힘당 새 대표는 "공직 후보자 자격시험은 당원들 상호 간에 지식과 지혜를 나누며 훈련된 당원들이 공직 후보자 선거에 나갔을 때 우리 당의 지방선거에 있어서 가장 큰 무기가 될 것입니다."라며 공천개혁을 강조했다.

공천이 곧 당선이라며 선거 때마다 끊이지 않았던 이른바 밀실, 낙하산 공천을 없애려는 후보자의 자격시험제도를 도입하겠다는 의지가 돋보인다.

한편 국민의힘당 새 지도부에 대구경북지역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김재원 전 국회의원이 최고위원으로 뽑혔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6월 11일 23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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