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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별이 된 월드컵 영웅 유상철 50세로 췌장암 투병 끝에 별세

2002 월드컵 4강 신화 이끌고 '올스타' 선정된 멀티 플레이어
지도자로도 활발히 활동…마지막 팀 인천서는 투병 중 1부 잔류 지휘
오늘 오후 7시 서울 아산병원서 췌장암 못 이기고 운명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6월 07일 23시 37분
↑↑ 2002년 6월 4일 저녁 부산에서 열린 월드컵 D조 한국의 첫경기 폴란드와의 경기에서 두번째 골을 성공시킨 유상철이 환호하고 있다.(사진 = 인터넷 캡처)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류용남 축구전문기자 = 2002년 한일 월드컵 영웅인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췌장암 투병 끝에 7일 숨졌다.

향년 50세. 인천 구단에 따르면 유 전 감독은 이날 오후 7시께 서울 아산병원에서 사망했다.

유 전 감독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4강 신화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췌장암 투병 끝에 7일 오후 향년 50세에 세상을 떠난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은 성인 국가대표로만 124경기에 출전하며 한국 축구의 대표적인 멀티 플레이어로 이름을 날린 전설이다.

1994년 울산 현대 유니폼을 입고 프로 생활을 시작하고 그해 A매치에도 데뷔한 그는 일찌감치 유럽 무대에서도 통할 만한 재목이라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키 183㎝의 탄탄한 체구에서 비롯된 강철 체력은 물론 슈팅력, 투지를 두루 갖췄고, 필드 플레이어의 웬만한 위치에 설 수 있었다.

프로 첫해 수비수로 K리그 시즌 베스트 11에 선정됐고, 1998년엔 미드필더, 2002년엔 공격수로 베스트 11에 뽑힐 정도로 다양한 포지션을 훌륭히 소화했다. 1998년엔 K리그 득점왕(15골)까지 차지했다.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은 성인 국가대표로만 124경기에 출전하며 한국 축구의 대표적인 멀티 플레이어로 이름을 날린 전설이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6월 07일 23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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