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20 오후 03:14:3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정치·경제·사회

김종인, 윤석열 저격..˝검사가 바로 대통령 된 적 없다˝

"지금 노련한 리더십 필요해"
"대권 주자, 당내에서 찾아야"
"맡겨진 일 있다면 역할할 것"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6월 05일 21시 49분
↑↑ 김종인(오른쪽) 전 국민의힘당 비대위원장이 지난 4일 서울의 한 호텔 식당에서 안상수 전 인천광역시장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 전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검사가 바로 대통령 된 적 없다"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망론'에 부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2021.06.05.(사진 = 안상수 전 인천광역시장 제공 = 뉴시스 참조)
ⓒ 옴부즈맨뉴스

[서울,옴부즈맨뉴스] 조관형 취재본부장 = 한 때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킹 메이커'로 꼽혔던 김종인 전 국민의힘당 비대위원장은 "동서고금을 봐도 검사가 바로 대통령이 된 경우는 없다"며 윤 전 총장의 '대망론'에 부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김 전 위원장은 지난 4일 저녁 서울의 한 호텔 식당에서 안상수 전 인천광역시장과 만나 "검찰 조직에 오래 있었던 사람이 지금의 어려운 정국을 돌파할 수 있는가"라며 의문을 표했다고 안 전 시장은 전했다.

안 전 시장은 5일 "(김 전 위원장이 윤 전 총장에 대해) 우리나라의 어려운 경제와 정치적인 갈등, 이를 그런 리더십과 그런 스펙으로 (이끌기엔) 곤란하다고 말했다"며 "어려운 경제를 돌파할 수 있고 이런 난맥을 풀 수 있는 경력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김 전 위원장은 그래서 정치를 해 본 사람이 해야 하고 당내, 윤 전 총장도 입당을 하면 당내이긴 하지만 현재 당내에서 대선 주자를 찾아야 한다는 식으로 말했다"고 전했다.

김 전 위원장은 또 이 자리에서 "대선 국면에서 내게 맡겨진 일이 있다면 철저히 역할을 해서 당과 대한민국의 미래에 보탬이 되면 좋겠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고 안 전 시장은 밝혔다.

한편 안 전 시장은 내년 대선 출마와 관련해 "대한민국의 미래발전을 위해서 제 경험이나 리더십이 도움이 된다면 어떤 형태로든 기여하겠다"고 김 전 위원장에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6월 05일 21시 49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주)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2)3147-1112, 1588-4340 / Fax : 02) 364-3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