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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혼합 변이` 출현..확진자 `30배` 급증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5월 30일 23시 34분
↑↑ 변이 바이러스 (사진 = 인터넷 캡처)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정길영 취재본부장 = 베트남에서 최근 들어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인도와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혼합돼, 전파력도 훨씬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베트남 보건부 장관은 회의에서 "신규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인도와 영국 변이가 혼합된 새로운 변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배양 실험을 한 결과 자기복제가 훨씬 빠르게 일어나는 등 기존 변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훨씬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인구 9천6백만 명인 베트남의 누적 확진자 수는 6천 9백여명에 불과해 비교적 코로나19 방역 모범국으로 평가돼왔지만 이 중 절반 이상인 3600명이 최근 한 달 사이에 감염되는 등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

실제 이번주 베트남의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233명으로,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 되기 전인 지난달 8명보다 30배 가까이 늘어나는 등 최근 들어 감염자가 폭증하고 있다.

베트남 보건 당국은 이러한 현상이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때문으로 보고 있다.

영국과, 인도, 남아공과 브라질 변이에 이어 새로운 베트남 변이의 등장으로 세계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는 아직 이와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이번에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의 유전자 정보를 곧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5월 30일 23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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