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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바람핀 남자에 복수한 한방“ 제정신인지 비난 쏟아져..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4월 27일 14시 43분
↑↑ 한국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 배우의 남편인 조영남씨(사진 = KBS방영 캡처)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이정우 취재본부장 = 예술계의 풍운아 조영남이 언행 때문에 대중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26일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윤여정이 한국인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국가의 경사인 만큼 동료 배우들뿐 아니라 사회 각 계 각 층의 인사들로부터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다. 여기에 윤여정과 34년 전 이혼한 조영남이 찬물을 끼얹었다.

이날 조영남은 한 매체의 인터뷰 요청을 받았다. 충분히 거절할 수도 있었지만 인터뷰에 응했고 소감을 묻는 질문에 "바람 피우는 남자들에 대한 최고의 멋진 한 방, 복수다"라며 여전히 자기 중심적인 사고를 보여줬다.

윤여정은 조영남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서 '미나리'를 찍은 것도, 아카데미에서 여우조연상을 받고 기뻐한 것도 아니다.

조영남의 괴상한 발언에 언니네이발관 이석원도 강하게 비판했다. 이석원은 "한국 배우 사상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타셨는데 기자들이 34년전 이혼한 전 남편에게 소감을 물었다. 묻는 기자들도 이해가 안 가지만 그렇다고 거기에 냉큼 말을 얹는 사람은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다"며 조영남과 해당 기자 모두를 저격했다.

이어 "사람이 나이를 먹으면 낄 때 끼고 빠질 땐 빠지는 최소한의 눈치라도 있어야 하는데, 그나마 했다는 말도 기가 막힌게 '윤여정의 아카데미상 수상이 자기처럼 바람핀 사람에게 최고의 한방'이라니”라며 흥분했다.

또 “이 사람 머릿속에는 오로지 자기 자신 밖엔 없어서 온 세상 만사를 자기와 연결짓지 않으면 생각이란 걸 아예 하지 못하는 사람 같다"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지금 윤여정에게 조영남이란 무심코 손으로 눌러 죽이는 해로운 벌레 한 마리보다 못한 존재일 텐데, 무슨 얼어 죽을 한방 어쩌구 쿨한 척인지 모르겠다"며 분노의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많은 네티즌들도 ”차라리 가만히 있어야지 뻔뻔스런 멘트를 하는지 모르겠다“며 ”철면피가 따로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4월 27일 14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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