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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호랑이, 사람 보자마자 덮쳐..마을에 10시간 머물러..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4월 24일 07시 40분
↑↑ 백두산 호랑이 한 마리가 마을에 내려와 어슬렁거리고 있다.(사진 = 중국방송매체 참조)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온유상 취재본부장 = 중국 헤이룽장성에서 백두산 호랑이가 마을까지 내려와 주민을 덮치는 일이 발생했다.

다친 사람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호랑이는 그 뒤로도 한동안 민가 옆에 머물렀고 주민들은 내내 공포에 떨었다.

커다란 백두산 호랑이 한 마리가 자동차를 향해 돌진하자 놀란 운전자는 성급히 방향을 바꿔 달아났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호랑이의 공격으로 자동차 유리가 파손됐다. 마을을 어슬렁거리던 호랑이는 급기야 주민을 덮쳐 주민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어제(23일) 아침 7시쯤 중국 동북부 헤이룽장성 미산시의 한 마을에 백두산 호랑이가 출현해서 마을이 혼비백산이 됐다.

경찰 “창문과 문을 꼭 닫으세요. 밭에서 일하는 가족이나 친구가 있으면 즉시 전해 주세요.”라고 긴박했던 상황을 주민들에게 알렸다.

마취 총이 도착할 때까지 기다리느라 포획 작업은 지연됐고, 호랑이의 동태를 파악하기 위해 드론까지 동원됐다. 일부 중국 매체는 현장 상황을 생중계하기도 했다.

포획 작업은 호랑이가 나타난 지 10시간이 지나서야 시작돼 포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는 당국의 백두산 호랑이 보호 정책에 따라 개체 수가 늘어나면서 주민들이 호랑이와 마주치는 사례가 계속 일어나고 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4월 24일 07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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