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휘경동 파출소서 40대 경찰관 권총 사망, 조사중

↑↑ 휘경파출소에서 자살로 추정되는 초급간부 권총으로 사망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온유상 기자 = 서울 동대문경찰서 휘경동 파출소에서 경찰 초급간부가 권총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

22일 낮 12시35분경 서울 동대문경찰서 휘경동 파출소 2층 숙직실에서 이모(47)경위가 총상을 입고 피를 흘리며 숨져 있는 것을 동료 경찰관이 발견했다.

이 경위는 지난해까지 서울경찰청 생활질서과에서 근무하다 올해 2월 동대문서로 발령받았다.

최근 서울청 근무 당시 비위 혐의에 대해 수사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경위가 권총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