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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하동군청 공무원, AZ접종 3주 뒤 `뇌출혈`..팔다리 마비 증상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4월 21일 21시 23분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사진 = 인터넷 캡처)
ⓒ 옴부즈맨뉴스

[하동, 옴부즈맨뉴스] 박진규 취재본부장 = 지난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20대 남성에게 심각한 부작용 의심 사례가 나타난 사실이 저희 취재 결과 확인됐다.

경남 하동군청 공무원으로 별다른 기저 질환도 없었는데, 백신을 맞고 3주가 지나서 뇌출혈로 팔과 다리에 마비가 왔다.

경남 하동군청 공무원 28살 A씨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건 지난달 16일인데 다음날에는 출근을 하지 못할 정도로 몸 상태가 나빠졌다.

백신 접종 3주 뒤쯤에는 갑자기 더 큰 이상 증상이 나타났다. 지난 9일 새벽 이곳 관사에서 잠을 자던 A씨는 극심한 두통을 호소했고, 오른쪽 팔과 다리에 마비 증상까지 나타났다.

뇌출혈이 일어난 거다.

A씨 동료 “어머니가 울거든요.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 모르겠다고 얘가 건강했고 착하게 살았는데 왜 우리 애한테 이런 일이 생겼는지…”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A씨는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뒤 지금은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신 접종 전, 기저 질환은 없다고 보건소 측에 답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희귀 혈전' 논란이 불거지면서 국내에선 지난 8일 접종이 중단됐다.

나흘 뒤 12일 접종이 재개되면서부터서는 해외에서 희귀 혈전이 잇따라 나온 30세 미만이 접종 대상에서 빠졌다.

앞서 40대 간호조무사가 지난달 12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고 사지 마비 증상이 온 뒤 '급성 파종성 뇌척수염'이 오기도 했다.

보건당국은 A씨 증상이 백신 접종과 연관성이 있는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4월 21일 21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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