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20 오후 03:14:3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정치·경제·사회

원내대표에 나선 권성동이 ˝박근혜 빠른 시일내 사면을˝

"윤석열 마케팅할 생각은 없어"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4월 21일 07시 10분
↑↑ 국민의힘당 원내대표에 출마를 선언한 권성동 의원(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정정채 기자 = 국민의힘당 원내대표 경선에 나선 권성동 의원은 20일 “선거에서 ‘윤석열 마케팅’을 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자력으로 당 지도부에 입성해야 권위를 인정받고, 향후 대선후보 경선 과정에서 공정한 관리도 가능하다는 의도에서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당시 탄핵소추위원장을 맡았던 권 의원이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조속한 사면"을 요구하여 당내·외에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권의원은 원내대표에 당선되면 당도 ‘탄핵의 강’을 건너는 것이란 시각도 드러냈다.

“이미 탄핵은 역사적 사실이 됐다. 지금에 와서 탄핵의 당부(當否)를 논하는 건 의미가 없다. 지난해 21대 총선을 거치며 당내에서 탄핵 문제는 상당 부분 해소됐다”고 말했다.

또 권 의원은 박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탄핵에 찬성했다고 해서 형사처벌까지 찬성하는 것은 아니다. 전직 대통령께서 어찌 됐든 4년 이상 수형생활을 한다는 건 대한민국 국격과도 관련 문제다. 정부·여당도 국민 통합 차원에서 사면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으면 이른 시일 내에 사면하는 것이 좋다.”라며 묘한 입장을 피력하면서도 ‘사면’은 강조했다.

권 의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하여는 “친분으로 마케팅할 생각이 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내 놓았다.

국민의힘당 일부에서는 권 의원의 원내대표 출마에 회의적인 입장도 흘러나오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앞장섰던 인물이 당내 화합을 위해서는 원내대표 자리가 적절치 않다는 의도로 보인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4월 21일 07시 10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주)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2)3147-1112, 1588-4340 / Fax : 02) 364-3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