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양 후보 ˝오세훈 측에 폭행당해˝..이준석 ˝정신 나간 사람이˝
오태양 "용산참사 사죄 요구하자 넘어뜨리는 등 폭행" 이준석 "영상 공개해 달라"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1년 04월 03일 14시 37분
|
 |
|
↑↑ 오태양 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깨비시장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당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선거유세장에서 본인의 선거운동을 하는 도중 바닥에 쓰러져있다.(사진 = 국회사진취재단) |
ⓒ 옴부즈맨뉴스 |
| [서울, 옴부즈맨뉴스] 조관형 취재본부장 = 오태양 미래당 서울시장 후보 측은 오세훈 국민의힘당 서울시장 후보 측 관계자가 오태양 미래당 서울시장 후보를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오태양 후보 미래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용산참사 사죄를 요구하자 오세훈 후보 측 사람들이 넘어뜨리며 폭행을 했다”고 폭로한 것이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당 선거대책위원회는 3일 "촬영 영상이 있다면 공개해 달라"며 발끈하고 나섰다.
이준석 국민의힘당 선대위 뉴미디어본부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선거캠프에서 어떤 정신 나간 사람이 상대 후보를 저렇게 큰 대(大)자로 누워 있도록 폭행하겠냐"며 진화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오태양 후보는 전날(2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세훈 후보에게 용산 참사 발언에 대해 사죄하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오 캠프 관계자들이 저와 캠프 선거 사무원을 밀치고 넘어뜨리는 등 폭행을 가했다"고 밝혔다.
오태양 후보가 땅바닥에 쓰러진 사진이 보도되면서 국민의힘당 오세훈 후보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고 있다.
|
 |
|
↑↑ 이준석 국민의힘당 선거대책위원회 뉴미디어본부장 페이스북에 올린 글(사진 = 이준석 페이스북 참조) |
ⓒ 옴부즈맨뉴스 |
| 이준석 본부장은 “폭행장면을 촬영한 분이 있다면 영상을 공개해 달라. 누가 오태양 후보를 두들겨 팼는지, 저도 알아야겠다"고 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1년 04월 03일 14시 37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