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1 오후 03:51:0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글로벌(외신)

자신의 밀회 남편에게 이른 8세 아들 휘발유 부어 불태워 죽인 비정한 엄마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3월 19일 08시 10분
↑↑ 드라마 속의 밀회장면, 본 기사와는 무관(사진 = 인터넷 캡처)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허정일 취재본부장 = 정부와의 밀회 사실을 남편에게 고자질한 8세 아들에게 휘발유를 붓고 불을 붙여 숨지게 한 끔찍한 사건이 러시아에서 일어났다.

데일리메일은 18일 현지언론을 인용해 러시아 쿠르스크주 경찰은 아나스타샤 볼리나(31)를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볼리나는 8세 아들 안드레이가 자신의 부정을 의붓아버지에게 일러바치자 배신감에 화가 나 아들에게 체벌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식은 참혹했다.

볼리나는 아들을 마당으로 데려가 준비한 통 속에 든 휘발유를 입안에 부었다. 그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이 장면은 함께 있던 안드레이의 누나 나타샤(12)가 그대로 목격했다. 나타샤의 비명에 달려온 의붓아버지 파벨(35)이 안드레이 몸에 붙은 불을 껐으나 이미 전신의 45%가 화상을 입은 뒤였다. 병원으로 급히 후송된 안드레이는 결국 이틀 만에 숨지고 말았다.

안드레이는 부정 발각 후 엄마가 새 아빠와 결별하면서 보호시설에 맡겨졌었다. 하지만 사건 당일 어떻게 엄마가 아이를 데려갈 수 있었는지 경찰은 이 부분도 조사하고 있다.

비정한 엄마 볼리나는 살인죄가 확인되면 최대 20년 징역형에 처해질 운명이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3월 19일 08시 10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주)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2)3147-1112, 1588-4340 / Fax : 02) 364-3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