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1 오후 03:51:0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글로벌(외신)

미국, ˝1조1933억 원 복권 당첨금 상당 부분 기부할 것˝

美 미시간주 행운의 남성 4명 "겸손함 유지할 것"
세금 납부 후 6330억원 일시불로 수령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3월 13일 23시 01분
↑↑ 메가밀리언 복권.(사진 = 엠라이브닷컴 2021.3.13.)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이정행 취재본부장 = 미 미시간주에서 지난 1월22일 추첨된 메가밀리언 복권에서 10억5000만 달러(약 1조1933억원)의 거액의 당첨금이 터졌으며, 복권을 공동구매한 4명이 이를 나눠 갖는다고 CNN이 13일 보도했다.

이는 미 복권 사상 3번째로 높은 당첨금이다. 행운을 거머쥔 4명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미시간주의 복권 관계자는 오클랜드 카운티의 울버린 FLL이라는 복권클럽 소속이라고만 밝혔다.

복권클럽을 대표하는 변호사 커트 D 파누스는 "한 클럽 회원이 메가밀리언 복권 당첨금이 10억 달러에 달했는데도 아직 복권을 구매하지 않은 것을 기억해내고, 즉각 크로거 매장으로 가 복권을 구매했다. 누구나 복권을 살 때는 1등 당첨을 꿈꾸지만 현실에서 1등 당첨은 믿기 어려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10억5000만 달러를 분할 수령하는 대신 일시불로 7억7600만 달러(약 8819억원)를 수령하기로 했다. 세금을 제외하면 이들이 받을 돈은 5억5700만 달러(약 6330억원)이다.

파누스 변호사는 "이러한 거액은 당첨자 가족들의 삶에 몇 세대 동안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나 이들은 겸손함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당첨금의 상당 부분을 미시간 남동부를 위한 자선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운의 복권은 미시간주 노비의 크로거 매장에서 판매됐는데, 복권 판매로 5만 달러(약 5683만원)의 보너스를 받게 된 매장 역시 이 보너스를 미시간주 푸드뱅크에 기부하기로 했다.

한편 미 복권 사상 최고 당첨금은 2016년 1월 15억8600만 달러(약 1조8025억원)였는데 3명의 당첨자가 나왔었다. 2번째로 높은 당첨금은 2018년 10월 15억3700만 달러(약 1조7468만원)이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3월 13일 23시 01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주)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2)3147-1112, 1588-4340 / Fax : 02) 364-3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