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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경만의원, ˝시흥 임야 5천만원 주고사 현재 6백만원..매각해 전액 기부˝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3월 12일 18시 28분
↑↑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정정채 취재본부장 =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분 쪼개기'를 통한 투기 의혹이 일고 있는 배우자 소유 임야에 대해 "다음주 초에 매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매각과 동시에 지체없이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12일 오후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국회에 등원하기 이전의 일이었다고 하지만 국민적인 공분이 큰 상황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신속한 매각이 필요했다는 자책이 크다"고 토로했다.

김 의원은 "지난 1년여간 매도를 희망했음에도 성사되지 않았던 이유는 기획부동산이 본 건 토지를 평당 17만원에 매수해 2개월 동안 영업사원을 동원, 지인들에게 평당 80~130여만원에 매도 처리한 후 연락조차 되지 않아 되팔 방법이 마땅치 않았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김 의원은 "본인과 배우자가 두 차례에 걸쳐 5000여만원으로 매수한 것이지만 현재 공시지가는 600여만원에 불과한 상황"이라며 "금액과 상관없이 즉각적인 매도를 성사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매매계약과 기부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소상하게 공개하고 알릴 것"이라며 "공직자의 처신이 얼마나 엄중해야 하는지에 대해 거듭 되새기는 기회로 삼고 국회의원으로서의 소임을 더욱 성실히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김 의원의 배우자는 3기 신도시 광명·시흥지구로부터 약 5㎞ 떨어진 시흥시 장현동 일대에 임야 179㎡와 142㎡를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매입 토지는 공동 소유자가 47명, 2018년 매입 토지는 100명이 넘어 투기 의혹이 제기됐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3월 12일 18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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