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20 오후 03:14:3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정치·경제·사회

˝1등만 19번 당첨˝ 용인 로또 명당, 세금으로 길 넓혀준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3월 11일 23시 10분
↑↑ 용인 로또 매장 앞 차량행렬 모습(사진 = KBS 방영 캡처)
ⓒ 옴부즈맨뉴스

[용인, 옴부즈맨뉴스] 서원석 취재본부장 = 경기도 용인의 한 로또 판매소 앞 도로가 넓혀진다.

이른바 ‘로또 명당’으로 알려지면서 전국에서 몰려드는 차량으로 극심한 교통 체증이 빚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금까지 들여 로또 판매소 앞 도로를 넓히는 건 문제라며 논란이 되고 있다.

편도 3차로 가운데 1개 차로를 복권을 사기 위한 차량이 길게 늘어서면서 이 일대에 교통체증이 빚어지고 있다.

현장엔 교통경찰까지 출동한다. 직진하라는 경찰의 지시에도 막무가내로 차량을 밀려든다.

경찰이 운전자에게 다시 말해 보지만 그 사이 다른 차량이 꼬리를 물고 줄을 선다. 1등만 19번 당첨됐다는 로또 판매소 주차장엔 로또를 사려는 차량으로 가득하다.

교통 체증에 민원이 잇따르자 용인시는 로또 판매소 앞 도로를 넓히기로 했다. 시비 2억 원을 들여 올해 하반기까지 163m의 감속 차로를 확보하기로 했다.

시 예산으로 로또 판매소 앞 도로를 넓히는 게 맞느냐는 지적에 용인시는 연면적 1,000㎡ 미만이라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용인시는 도로 개선 사업은 로또판매소를 위한 게 아니라 시민 민원인 교통체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3월 11일 23시 10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주)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2)3147-1112, 1588-4340 / Fax : 02) 364-3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