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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태 경고, 이낙연, `5인 이상 집합금지` 방역 수칙 위반

이준석 국민의힘당 전 최고의원 함께 위반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3월 09일 15시 01분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시·도당 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정정채 취재본부장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인 이상 집합금지' 방역 수칙을 위반한 자당 장경태 의원에게 경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9일 이같은 경고와 함께 당 소속 모든 의원들에게 방역 수칙을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MBC는 지난 8일 장 의원이 이준석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함께 서울 용산구의 한 식당에서 다른 일행 3명과 같이 한 테이블에서 술을 마셨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전 최고위원이 일행 3명과 먼저 만났고, 장 의원이 뒤늦게 합류해 5인으로 영업제한 시간인 오후 10시까지 함께 있었다.

장 의원은 보도 후 페이스북을 통해 "약속된 모임은 아니었고 (식당측으로부터) 주의를 받은 것이 아니라 제가 먼저 그 자리를 나왔다"고 해명하며 "5인 이상 집합금지를 인지하고 바로 자리를 피하지 못한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3월 09일 15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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