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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200석, 더민주 40석, 국민의당 50석, 정의당 4석 예상

새누리, 공천 내홍에도 불구하고 2/3선 확보 가능
더민주, 국민의당 전 선거구 공천 시 호남과 수도권 일부 제외, 충격적인 전멸도...
국민의당, “양당 보기 싫다, 차라리 안철수나 찍자” 바람 고조로 제1 야당 기대
정의당, 심상정·노회찬 등극 시 명맥유지 가능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3월 13일 12시 04분
↑새누리당 당사                                더민주당 당사                           국민의당 당사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조관형 기자 = 본사 정치전문가들은 한 달 후 4.13에 있을 제20대 총선에서 다른 여론조사기관과는 전혀 다른 의견을 내 놓았다. 

지난 주 여러 언론에서는 여론조사기관과 전문가의 말을 인용하여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모두 각각 자신들이 내건 목표 의석수 180석과 130석을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며, “국민의당도 원내교섭단체인 20석 구성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를 한바 있다.

그러나 본사 정치전문가들은 이들과 사뭇 다른 의견을 내 놓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새누리당이 전 의석의 2/3를 가져가 절대적인 압승을 할 것이며, 더민주당은 30∼40석으로 추락하게 되고, 국민의당은 50석 안팎을 차지하여 제1 야당으로 부상되며, 정의당과 무소속 등이 나머지 10여석을 공분할 것이라는 조심스런 예측을 내 놓았다.

이들 전문가들은 새누리당의 경우, 극심한 친박·비박 간의 치열한 계파싸움과 최근에 불거 진 윤상현의 막말파동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절대적 지지를 받으며 대체야당 없고, 야권 분열로 지리멸멸해진 야당보다는 그래도 여당을 지지하자라는 안정무드를 탈 수 있으며, 야권분열의 어부지리를 얻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더민주당의 경우, 국민의당이 연대를 하지 않는다면 수도권은 물론이거니와 전국 그 어디에서도 독자적으로 현 의석을 수구할 가능성은 거의 어렵다는 것이다. 호남 중 전북에서 몇 석 정도 가능하고, 수도권에서는 20∼40%를 차지하고 있는 호남인이 더민주당에 등을 돌리고 국민의 당으로 돌아 설 가능성이 점점 팽배해지고 있어 3당 구조로 치루어질 경우 전멸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 예상은 연대가 되지 않고 국민의당에서 모두 공천을 한다는 가정 하에 예상되는 예측이라 할 수 있다. 수도권 전지역이 역대 선거에서 10∼20% 차이로 승패가 좌우되기 때문이다.

국민의당의 경우, 김한길·천정배 등의 연대불발로 탈당을 하게 되면 오히려 당 지지율이 올라가고 현재 새누리당과 더민주당의 공천에 식상해 “이당 저당 싫다. 안철수나 찍자”라는 국민들의 잠복 심리가 순식간에 국민의당으로 쏠릴 수 있다라는 것이다.
호남에서 2/3석, 수도권에서 10석 남짓, 비례대표는 더민주당을 능가할 것이라는 예상에서 50석 안팎이 가능하여 제1야당으로 부상될 것이라는 조심스런 예상을 내 놓았다.

정의당은 심상정이 있는 덕양갑의 경우 더민주당과 국민의당 어느 한 쪽만 출마를 하게 되면 거의 승산이 희박한 지역이며, 노회찬이 출마하는 창원에서도 야권 단일후보가 되더라도 힘든 싸움이 예상되고 만에 하나 다른 야당에서 누군가가 출마를 하게 되면 이 또한 어렵게 되어 결국은 지역구에서 1석조차 얻을 수 없는 결과도 생각해 볼 수 있다.

현재 각 여론조사 기관이나 언론·방송국 등에서 확실하지도 않는 여론조사로 국민들을 몰고가는 우를 범하고 있다. 양당 구도를 구축하려는 이런 구태의 행위는 이제 멈춰야 한다. 또, 현재의 의석수를 가지고 국민의 정서는 아량 곳 하지 않고 전체를 임의로 재단하며 여론몰이를 하는 것은 옳지 않다.

더구나 더민주당에서는 늘 그랬듯이 국민과 야권지지 유권자들을 향해 겉으로는 “이러다간 개헌 저지선이 무너진다. 야당이 전멸한다”며 그럴듯하게 호소하지만 속으로는 “그들의 금뺏지를 달기위한 수단으로 야권 지지자들을 호도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국민의당 속셈은 “야권 재편성에 있다. 현재의 친노 패권주의로 똘똘 뭉쳐있는 더민주당은 이제 국민과 절대적 지지기반이었던 호남이 거부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보편적.합리적 중도개혁정당을 주창하여 전국 정당을 만들어 새정치를 실현해야 한다”는 것이 안철수의 생각이다. 현재의 야권의 낡은 정치로는 희망도 대선도 보이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이번 선거에서 야권청산을 위해 전멸하거나 자폭하더라도 마이웨이를 해야한다는 명분이다.

따라서 연대·통합을 주장하는 김한길·천정배 등은 균형.개헌.야당몰락 등을 내 세우며 연대·통합을 주장하고 있으나 속내는 본인의 금뺏지 수성에 있고, 당선에 자신이 없기 때문에 하는 몸부림으로 밖에 볼 수 없다는 것이 국민의당 주장 같다. 안철수의 강공드라이브가 의외로 국민을 국민의당으로 끌고 갈 수 있는 기폭제가 될 수도 있다.

정의당은 그 동안 야권연대 덕분에 어부지리로 군소정당의 맥을 이어 왔으나 이번선거에서 야권연대가 없다면 사정은 녹녹치 않다. 이럴 바에야 차라리 어느 야당과 통합을 하는 것이 더 나을지도 모를 지경에 봉착할 수도 있다.

옴부즈맨뉴스 정치부 기자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3월 13일 12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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