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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부구치소서 185명 코로나 집단감염…MB는 음성

수용자 2419명 중 184명과 직원1명 양성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음성 판정으로 확인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12월 19일 19시 49분
↑↑ 서울동부구치소(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서영철 취재본부장 = 이명박 전 대통령이 수감 중인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했다.

이 전 대통령은 검사 결과 음성인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법무부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동부구치소 직원 425명 중 1명이, 수용자 2419명 중 184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날 2400여명의 수용자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다.

이 전 대통령은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달 17일부터 12월 16일까지 서울동부구치소 직원등 17명(수용자 1명 포함)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구치소는 전수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확진자는 주로 신입 수용동에서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구치소에 처음 들어가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주간 격리한 뒤 증상이 없으면 기존 수용동으로 이동한다. 이 신입 수용동에 무증상 확진자가 입소하면서 구치소에서 대규모 집단 감염이 나타난 셈이다.

법무부는 확진자와 접촉자를 격리 수용동에 즉시 격리 조치했다. 또 서울시 및 질병관리청과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신입 수용동에서 다수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신입 수용자와 직원에 의한 감염 가능성도 철저하게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또 전 직원에 대해 비상근무체제를 운용하고 퇴근 후 외출을 금지토록 했다. 접견, 교화행사, 이송 등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처우와 이동도 전면 중지했다.

법무부는 “서울 동부구치소 코호트 격리 운영계획을 수립해 시행하는 한편 감염경로 등 원인 규명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12월 19일 19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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