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순 새벽 출소 후 안산으로...24시간 밀착감시
12년 형기 마치고 출소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0년 12월 12일 22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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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년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조두순씨(사진 = OM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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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현수 취재본부장 =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12년의 형기를 마치고 12일 출소했다.
조두순은 이날 오전 오전 6시 45분께 철저한 보안 속에 관용차를 타고 서울 구로구 서울남부교도소를 나왔다. 그는 출소 전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부착하고 장비 확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조둔순은 오전 6시에 출소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일부 시위자들로 인해 출소가 지연됐다.
조두순의 출소를 앞두고 일부 시민과 유튜버 등은 조두순에 대한 위협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경찰 당국은 펜스를 설치하고, 병력을 교도소 주변에 배치하기도 했다.
출소한 조두순은 안산준법지원센터를 거쳐 자신의 집에 도착할 때까지 관용차를 타고 보호관찰관과 함께 이동했다.
조두순은 앞으로 거주지 내에 설치된 재택 감독 장치와 전자발찌 등을 통해 전담 보호관찰관으로부터 24시간 1대1 밀착감시를 받게 된다.
또한, 조두순 거주지 인근에 방범용 CCTV도 15대 추가 설치했다.
안산시도 조두순 거주지 주변의 야간 조명 밝기를 높이고, 무도 실무관 등 12명을 24시간 순찰조로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0년 12월 12일 22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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