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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태극기세력`과 손잡은 주호영, 안철수, 이재오, 김문수, 장기표 등

홍준표 7인 공동대표서 빠져.. 국민의힘당 분열의 서곡
시민들, “명분과 실리” 없어, “극우와 손잡아서는 집권 못해”
한물간 인사들의 존재감 찾으려는 ‘잠꼬대’, 안철수 지지철회
장기표 전화목록에서 지우겠다. 등등 반응 보여...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12월 11일 09시 21분
↑↑ 국민의힘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등이 1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문재인 정권 폭정 종식을 위한 정당·시민사회단체 대표자 연석회의'에 참석했다.(사진 = OM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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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옴부즈맨뉴스] 이정행 취재본부장 = 국민의힘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문재인 정권 퇴진 운동에 손을 맞잡았다.

1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문재인 정권 폭정 종식을 위한 정당·시민사회단체 대표자 연석회의'에 참석해 공동대표를 맡았기 때문이다.

이날 연대회의에는 비상시국연대는 국민의힘당 주호영 원내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국민통합연대 이재오 집행위원장, 자유연대 이희범 대표,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 김태훈 회장, 신문명정책연구원 장기표 원장,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참석하였고, 이들 7인이 공동 대표를 맡아 운영하기로 했다.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참여하여 연설은 하였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공동대표’는 맡지 않았다.

하지만 제1야당인 국민의힘당 비상대책위원회 김종인 위원장과는 온도차가 커 내홍의 조짐이 일고 있다. 지난 6월 취임 직후부터 극우세력과의 단절에 초점을 맞췄던 김 위원장이 "당이 할 일은 따로 있다"고 즉각 제동을 걸고 나섰다.

정가 일부에서는 “국민의힘당 분열을 알리는 서곡”이 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이들의 연대회의의 구성을 놓고 시민들의 반응은 대체로 부정적이었다.

또 송파에 거주한다는 한 시민은 “‘명분과 실리’가 없는 구태에 의한 정치작태”라며 “한물 간 인사들이 존재감을 찾으려는 ‘잠꼬대’가 아니냐”고 비아냥 거렸고,

용산에 거주하는 국민의힘당 당원이라는 박 모씨는 “이제 시대가 변해 극우와 손잡아서는 집권 못한다”며 “더구나 태극기 부대와 손을 잡다니....”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특히 국민의당 안철수를 지지해왔다는 안양에 거주하는 김 모씨는 “오늘부로 안철수 지지를 철회한다”며 “대통령 병에 걸려 제 정신이 아닌 것 같다”고 격앙된 목소리를 냈다.

또 다른 군포에 거주한다는 이 모씨는 장기표 원장을 향해 “과거 민주화동기로 존경해 왔는데 늦깍기로 금뺏지에 눈이 멀어 안타깝다”며 “지난 총선에 보수로 변신하여 출마하는 것을 보고 대실망을 했는데 이제는 전화목록에서 지우겠다”고 개탄했다.

본지에 들려 온 시민들의 반응은 거의가 부정적이며, 가당치 않는 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12월 11일 09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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