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대변인 ˝김종인 뜨내기˝ VS 김현아 ˝대변인직 던지고 말해˝
국민의힘당, 콩가루 집안 되려나... 대변인이 김위원장에 독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0년 12월 10일 21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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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당 김현아 비상대책위원(사진 = OM뉴스) |
ⓒ 옴부즈맨뉴스 |
| [서울, 옴부즈맨뉴스] = 국민의힘당 김현아 비대위원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거칠게 공격한 배현진 원내대변인을 향해 '소신 발언'을 하려면 당직에서 물러나라고 비난했다.
김현아 비상대책위원은 10일 비대위 비공개 회의에서 배 원내대변인을 겨냥해 "일개 의원이면 그럴 수 있으나 당의 원내대변인이기 때문에 발언이 적절하지 않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비대위원은 "제 뜻과 잘못되게 비치더라도 지도부라는 자리에 있으면 책임을 져야 한다"며 "본인 소신이라면 대변인직을 던지고 얘기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재발 방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종인 위원장은 별다른 반응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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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당 원내 대변인으로 김종인 위원장을 향해 “뜨내기”라고 독설을 내 뱉은 배현진 의원(사진 = OM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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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배 원내대변인은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과오에 대해 사과를 하겠다고 한 김 위원장을 향해 "무책임한 뜨내기의 변"이라며 "비상 대책 임무에 충실하시고, 처신을 가벼이 하지 않으시길"이라고 페이스북에 썼다.
이런 모습을 본 야당 일부에서는 “콩가루 집안이 되려나”라며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0년 12월 10일 21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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