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갑 새누리당 예비후보들 간 진흙탕 싸움
신방식·양창윤, "공무원 금품 수수 의혹 조속한 수사 촉구" "수사결과 보며 같은 당 양치석에 대한 법적 대응 검토"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6년 03월 07일 10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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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새누리당 제주도당 신년인사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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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옴부즈맨뉴스] 조기현 취재본부장 = 제20대 총선 제주시 갑 신방식·양창윤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공무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한 조속한 검찰 수사를 요구했다.
신방식·양창윤 예비후보는 6일 공동 성명서를 내고 "양치석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증거도 제시하지 않은 채 '악질적인 유언비어의 흑색선전', '음흉한 세력' 등의 표현을 써가며 경쟁 예비후보를 공격한 지 일주일이 지났다"며 "양 예비후보는 이 사건과 관련이 없고, 녹음파일은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하며 같은 당 경쟁후보를 공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새누리당에 대한 유권자의 신뢰에 부정적 영향이 미치지 않고 정치 불신으로 연결되지 않길 바란다"며 "사법당국은 수사에 속도를 내서 이 사건의 전모를 밝혀주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또 "검찰과 경찰의 수사가 늦어진다면 새누리당 경선, 나아가 총선 결과에 심각한 민의왜곡이 나타날 수 있다"며 "수사기관의 발표결과를 보고 양치석 예비후보에 대한 민사와 형사상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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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6년 03월 07일 10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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