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당, 지지율 서울 지역에서 민주당에 역전
서울, 국민의힘당 31.4% vs 민주당 30.3% 부울경, 국민의힘당 32.7% vs 민주당 28.0% “재산세 감면 기준 6억으로 낮추고, 주식 양도차익 과세 유예”가 하락요인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0년 11월 05일 19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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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 국민의힘당 당사(사진 = OM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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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옴부즈맨뉴스] 위현수 취재본부장 = 내년 4월 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있는 서울에서 국민의힘당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을 역전한 리얼미터의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5일 리얼미터가 <교통방송>(TBS) 의뢰로 지난 2~4일 전국 유권자 1504명을 상대로 여론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2.5%포인트)를 보면, 국민의힘당의 서울 지역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0%포인트 오른 31.4%를 기록해 3.8%포인트 떨어진 민주당(30.3%)에 역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한 전문가는 “재산세 감면 기준을 공시가격 6억 원 이하로 한 점, 주식 양도차익 과세 강화를 유예하기로 결정한 점을 지지율 하락에 가장 큰 요인으로 보았다. 또 서울시장 후보 공천을 위한 당헌 개정 역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꼽았다.
마찬가지로 내년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있는 부산과 울산·경남 지역 지지율도 국민의힘당의 강세가 이어졌다. 해당 지역 국민의힘당 지지율은 32.7%로 민주당(28.0%)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그러나 전국 단위 정당 지지율은 여전히 민주당이 오차 범위 밖에서 국민의힘당을 앞질렀다. 민주당 지지율은 34.7%로 국민의힘당 27.7%에 7%포인트 앞섰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0.7%포인트 상승한 45.6%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1.3%포인트 하락한 49.6%였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0년 11월 05일 19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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