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 쏟아내는 한기호 예비역 중장 ˝강경화, 일병과 살았으니 장군하고 살았으면..˝
이틀 전엔 "문재인, 북한이 청소했다는 오물 쓰레기" 적어 정가 일부, “3선 의원 맞아? 품위와 자질이 의심스럽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0년 10월 06일 19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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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당 한기호 의원-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을 (사진 = OM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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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옴부즈맨뉴스] 조관형 취재본부장 = 국민의힘당 한기호 의원(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을)이 6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 남편인 이일병 연세대 명예교수의 미국 '요트 출국' 을 두고 두 부부를 조롱하는 글을 써 비난이 일고 있다.
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일병 교수, 이해가 된다. 강경화 장관과 지금까지 살았다는 그 자체만으로 훌륭하다"라는 글을 올렸다.
육군 중장 출신인 그는 이일병 교수의 이름을 군 계급에 빗대 "강 장관도 이해는 된다. 장관이 일등병과 살았으니. 장군하고 살았으면 몰라도…"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해당 페이스북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한 의원은 지난 4일에는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북한은 언론 매체에 바다에 떠내려온 오물을 청소했다고 하는데, 청와대는 아무런 대꾸가 없는가"라며 "문재인 대통령도 그 오물 쓰레기 중 하나가 아닌가"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또 다른 글에서는 북한 관련 기사를 링크하며 "문재인, 눈·귀가 있으면 봐라 이래도 북괴가 아니냐"라며 "네 나라 국민을 오물이라고 한다"고 적기도 했다.
한편, 정가 일부에서는 “육군 중장출신에 3선 의원이 막말을 해도 되는지, 품위와 자질이 의심스럽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0년 10월 06일 19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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