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강경화 배우자, 요트 사러 美 출국, 국민 눈에 부적절˝
김태년 원내대표도 비판.."부적절한 행위"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0년 10월 04일 22시 58분
|
 |
|
|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토끼똥공부방에서 열린 코로나19 돌봄 취약 관련 현장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2020.10.04.(사진 = OM뉴스) |
| ⓒ 옴부즈맨뉴스 |
|
[서울, 옴부즈맨뉴스] 위현수 취재본부장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 배우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특별여행주의보'에도 불구하고 요트를 사러 미국으로 출국한 데 대해 "국민의 눈으로 볼 때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코로나19 돌봄 취약 관련 현장 간담회를 가진 후 기자들과 만나 '미국 방문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있는데 어떤 입장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김태년 원내대표 역시 기자간담회를 통해 "고위공직자, 그것도 여행 자제 권고를 내린 외무부 장관의 가족이 한 행위이기 때문에 적절하지 않은 행위"라며 "부적절한 행위를 한 거라고 보고 있다"고 직격했다.
강 장관의 배우자인 이일병 전 교수는 요트 구입과 여행을 위해 지난 3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출국 전 이 교수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미국에서 요트를 구입해 카리브해까지 항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0년 10월 04일 22시 58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