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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송강가사문학보존회는 21일 고양 어울림 ‘별모래극장’서 ”글 읽는 우리소리 송서·율창을 찾아서“로 비대면 공연을 가졌다.(사진 = OM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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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 옴부즈맨뉴스] 김성주 취재본부장 = 문화 예술의 도시 고양에서 10년동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사) 송강가사문학보존회(이사장 고영란 명창)가 비대면 공연 후 인터넷으로 관객을 찾아가는 새로운 문화 장르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글 읽는 우리소리 송서·율창을 찾아서...“로 많은 관중 앞에서 실제 공연을 하는 조명과 효과를 시연했다.
이 보존회는 지역문화 창달을 위해 매년 대한민국 가사문학의 태두 송강 정철 선생의 주옥같은 글들을 ‘송서(誦書)와 율창(律唱)’을 통해 시민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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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송강가사문학보존회 출연진 (사진 = OM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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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금년에는 코로나19 팬더믹 현상으로 관객을 대면할 수 없다. 따라서 지난 20일 고양시 어울림 ‘별모래극장’에서는 비대면 공연을 가졌다.
관객이라고는 기자와 평론가들만 입장을 하여 거리두기 원칙을 준수하였고, 무대에는 화려한 우리 옷 의상으로 불을 밝혀 그 동안 준비해 온 열띤 공연이 진행되었다.
전문 국악 사회자 최건용선생의 구수한 입담에 이어 송서·율창, 남도민요, 판소리, 경기민요, 우리춤(학춤 등) 등 20여 곡을 열창하였다.
특히 서울시무형문화재 제41호 송서·율창 보유자이신 유창선생의 ‘적벽부 부름’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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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무형문화재 제41호 송서·율창 보유자이신 유창선생의 열연모습(사진 = OM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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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행사를 주관해 온 사)송강가사문학보존회 이사장 이신 고영란 명창은 유창선생의 사사를 받은 동 이수자이며,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보유자인 남도민요 김수연 선생의 이수자다.
고 명창은 전국국악경연대회 명창부종합대상 등을 수상한 장래가 촉망되는 중견 국악인으로 서울, 고양 등 수도권에서 왕성한 전수 활동을 하고 있다.
아울러 이 보존회는 고양에서 오는 11월15일 ‘제5회 전국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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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보존회의 여 명창들이 '뱃노래'를 열창하고 있다.(사진 = OM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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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악신동으로 불리는 10세 '박주연' 양이 열창을 하고 있다(사진 = OM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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