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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막말` 김순례, 숙대 총동문회장 출마..동문들 `반대 서명`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09월 01일 06시 46분
↑↑ 현역 시절 막말을 자주하여 논란되었던 전 통합당의 김순례 의원(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고정연 취재본부장 = 5.18 민주화운동과 세월호 참사를 두고 막말 논란을 일으킨 김순례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숙명여대 총동문회장에 단독으로 출마한 사실이 알려지자 동문들이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인정할 수 없는 동문'이라는 반대 서명은 이틀 만에 천 명을 넘었다.

'김순례 동문의 총동문회장 취임을 반대합니다', 숙명여대 동문 사이에서 도는 반대서명이다.

김순례 전 통합당 의원이 이 대학 총동문회장에 단독 출마하자 반대 목소리가 커졌다.

여러 차례 막말 논란을 일으킨 김 전 의원을 동문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소리다.

김순례 당시 자유한국당 의원 (2019년 2월 8일) “5·18 유공자란 이상한 괴물집단을 만들어내면서 우리의 세금을 축내고…”라는 독설을 뿜어냈다.

국회의원이 되기 전엔 세월호 유가족을 혐오하는 표현을 공유했다가 징계받기도 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의 공천을 받지 못했다.

유영주 숙명여대 졸업생 (연서명 작성자) “총동문회장이라고 하면 저희 얼굴이기도 한데 사회적 물의 일으킨 사람이 동문회장이 되는 것은 용납할 수 없기 때문이죠. 몇 명이 (항의) 방문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라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의 동문회장 출마를 반대하는 서명은 오늘(31일) 오후 2시까지 천 명을 넘었다.

이중에는 실명과 학번까지 공개한 사람들도 있다.

동문 측은 학교 항의방문 등 공식 항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09월 01일 06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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