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20 오후 03:14:3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정치·경제·사회

˝LH에 투자했다던 옵티머스..공사계약·담당직원 전부 가짜˝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08월 04일 15시 02분
↑↑ 환매 중단 사태를 가져온 옵티머스자산운용 사모펀드(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전명도 취재본부장 = 옵티머스자산운용이 투자했다고 밝힌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기관 매출채권 계약 내용에서 상당 부분이 허위로 드러났다.

옵티머스와 계약을 진행했다던 LH 측 담당 직원도, 투자 대상 공사도 모두 실체가 없었다.

4일 미래통합당 정진석 의원실이 LH측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검찰은 최근 LH 측에 지난 2018년 8월부터 올해 5월 사이 김은영이라는 이름의 직원이 계약담당 업무를 했는지, 055-922-51XX이란 전화번호가 사용 중인지 등을 문의했다.

LH 측은 자체 조사 결과 해당 기간 관련 근무 이력이 있는 김은영은 없었고, 전화번호 역시 계약업무와는 무관한 부서에서 사용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답했다.

검찰은 경기·세종·충북 등지에서 진행되고 있다는 LH의 아파트 건설 공사 내역에 대해서도 문의했다.

LH는 이와 관련, 검찰이 문의한 총 11건의 내역 중 4건을 제외한 공사는 존재하지 않으며 실존하는 4건에 대해서도 채권양도통지를 받은 사실은 없다고 회신했다.

옵티머스크리에이터펀드는 편입 자산의 95% 이상이 LH나 지방자치단체 산하 기관이 발주한 건설 공사 매출채권이라고 소개된 펀드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08월 04일 15시 02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주)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2)3147-1112, 1588-4340 / Fax : 02) 364-3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