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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 수호 의지 메시지를 적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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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m 길이의 하얀 천을 시청 광장 바닥에 펼쳐 놓고 독도 수호 의지 메시지를 적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같은 날 일본 정부는 시마네 현에서 개최한 이른바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4년 연속 차관급 인사를 보내고 독도 영유권을 주장해 대한민국 국민의 공분을 샀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일본의 침략 야욕으로부터 대한민국의 영토를, 주권을, 국민을, 국가를 지켜내는 것은 우리의 의무”라면서 “다케시마의 날이라는 것으로 명백히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를 국제 분쟁 지역화하려는 저들의 야욕에 우리가 단호히 대응해야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가 독도로부터 많은 거리가 떨어져 있지만, 대한민국에서 독도를 지키기 위한 운동을 가장 열심히 오랫동안 치열하게 해왔다고 자부한다”면서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2011년 6월 독도의 모섬인 울릉군과 자매결연을 한 이후 독도 실시간 영상 송출시스템을 시청과 3개 구청, 48곳 동 주민센터에 설치·운영하고, 청소년 독도 탐방지원, 독도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독도수호 운동을 펴고 있다.
2014년 4월에는 성남시청 광장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해 일본의 인권침해와 역사은폐, 왜곡에 관한 국내·외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어 오고 있다.
최진기자<chj100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