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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로쇠채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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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제, 옴부즈맨뉴스] 인제군취재본부장=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송갑수)는 1월말부터 3월 31일까지 국유림보호협약마을을 대상으로 고로쇠 수액 양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제국유림관리소는 지난해 13개 마을에 고로쇠 수액을 양여해 6만7천여리터에 약 1억7천6백만원 상당의 지역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올해도 농한기 지역주민들에게 중요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로쇠 수액은 인간의 몸에 미치는 유익한 영향으로 현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칼슘성분이 일반 천연수에 비해서 약 30배 정도 더 함유돼 있으며, 마그네슘 성분도 많아 건위(乾位), 이뇨(利尿), 체력증진 등에 효능이 있고, 골다공증 예방 및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인제국유림관리소는 고로쇠 수액 양여 사업으로 인해 고로쇠나무의 생장이 저하되지 않도록 격년제로 채취 구역을 나누어 양여하고 있다.
또한 수액의 채취 및 관리 지침에 따라 올바른 채취 요령을 교육하는 등 고로쇠 수액 자원을 보호함과 동시에 농한기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가 최대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관용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