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대교 SUV 1대 추락..40대 남성 1명 사망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0년 01월 21일 15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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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낮 12시40분경 성산대교 남단에서 북단 방향으로 달리던 SUV가 난간을 들이받고 한강으로 떨어져 40대 남자가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사진 = OM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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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옴부즈맨뉴스]전주현 취재본부장 = 서울 마포구 성산대교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 1대가 한강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4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구조에 나섰던 한강경찰대원 1명이 다쳤다.
네, 오늘 낮 12시 28분쯤 성산대교 남단에서 북단 방향으로 달리던 SUV가 난간을 들이받고 한강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마포구 망원동 방향으로, 사고 지점은 성산대교 남단에서 400m쯤 떨어진 곳이다.
사고 발생 20분 뒤 운전자인 40대 남성 1명이 구조돼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안타깝게도 숨을 거뒀다.
당초 차량에 1명이 더 타고 있는걸로 알려져 경찰과 소방이 추가 구조 작업을 벌였는데, 동승자는 없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는 차량 확인 결과 추락 시 차의 창문이 다 닫혀있던 상태로 차 안에 동승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차량은 검은색 SUV로, 현재 인양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경찰은 인양 작업을 마무리하는 대로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현재 이 사고로 성산대교 남단에서 북단 방향 1개 차로가 통제되고 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0년 01월 21일 15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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