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가던 소방관 3명, 전복 차량에서 모자 구해
개인차에 있던 비상 구급장비로 응급처치 후 구급차에 인계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9년 09월 08일 16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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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복 차량에서 부상자 구조하는 소방공무원(사진 =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
| ⓒ 옴부즈맨뉴스 |
| [부산, 옴부즈맨뉴스] 최종곤 취재본부장 = 제13호 태풍 링링 영향으로 부산에 강한 바람이 불던 7일 오전 휴무 날 결혼식에 가던 소방관 3명이 도로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발견하고 침착하게 구조에 나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8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9시 50분께 차를 타고 이동하던 소방관 3명은 부산 기장군 두명터널 인근에서 승용차 한 대가 전복된 것을 목격한다.
이들은 부산 북부 소방서 김용 소방사, 양산 중앙119안전센터 이단비 소방사, 서울 노원구조대 조현민 소방교로 휴무 날 지인 결혼식에 참석하려고 함께 이동 중이었다.
당시 부산에는 태풍 영향으로 강한 비바람이 불고 있었다.
사고 현장에 차를 세운 이들은 차량에 A(32) 씨와 아들 B(6) 군이 갇혀 있는 것을 확인하고 재빨리 신고 후 구조에 나섰다.
안전하게 모자를 차량 밖으로 이동시킨 이들은 김 소방사 차량에 있던 구급 장비를 이용해 응급처치에 나섰다.
이 사이 구급차가 도착해 병원으로 옮겨진 A씨 모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김용 소방사는 "평소에 개인 차량에도 비상 구급 장비를 가지고 다닌다"며 "다행히 빨리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져 다행이다"고 말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9년 09월 08일 16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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