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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교안 국무총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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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옴부즈맨뉴스] 서승만 기자 = 황교안 국무총리는 "현 정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국책사업과 공공기관 운영에 대해 예산 누수나 비리가 발붙일 수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교안 총리는 오늘(12일) 서승만 서울취재본부장 = 서울청사에서 `부패방지 4대 백신 프로젝트` 발표를 통해 "공공시스템 전반에 감시와 예방 장치를 본격 작동시킴으로써 국민의 소중한 세금이 부당하게 낭비되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황 총리는 "과거부터 쌓여온 각종 부정과 비리는 경제 회복에 큰 걸림돌이 돼 경제 활성화를 가로막고 있다"며 "경제를 좀 먹는 부정과 비리를 막고 공공기관의 잘못된 투자 관행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총리는 "부정부패 근절은 우리 경제를 활성화하고 사회적인 신뢰를 회복하는 근간"이라며 "이번 방안은 정부 조직 내부에 소프트웨어적인 부패방지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부패를 근본적으로 예방하는데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발표한 부패방지 4대 백신 프로젝트는 ① 대형 국책사업에 대한 `실시간 부패감시` ② 대규모 자산운용기관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 ③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차단을 위한 `상시적 정보공유 및 연계`, ④ 내부통제 장치 강화 등 `클린시스템 도입` 등 이다.
황 총리는 "정부는 대규모 재원이 투입되면서 도덕적 해이나 재량권 남용 등 부정의 소지가 있는 분야를 빠짐없이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하면서 "부정과 비리를 근절하고 대한민국이 더욱 깨끗한 선진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승만 ombudsmannew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