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의 베트남, 북한과 1-1 무승부...17 경기 무패 행진
베트남 북한 축구 평가전, 1-1 무승부 피파랭킹, 베트남 100위 VS 북한 109위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8년 12월 26일 07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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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의 박항서 감독과 북한의 김영준 감독이 친선경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 옴부즈맨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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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옴부즈맨뉴스] 유용남 축구전문기자 = 베트남과 북한은 새해 1월 5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개막하는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대비한 모의고사 형식의 A메치를 치렀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피파랭킹 100위의 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 미딩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북한(피파랭킹 109위)과의 친선 평가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박항서 감독은 부임 이후 17 경기 무패행진도 이어갔다.
베트남은 지난 15일 아세안 축구연맹(AFF) 스즈키컵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뒤 불과 열흘 만에 A매치를 치렀는데 여전히 날카로운 경기력을 유지하며 아시안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베트남은 후반 9분 응우옌띠엔링이 역습 기회에서 스루패스를 받아 상대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잡았다. 이어 왼발로 침착하게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후반 36분 동점 골을 허용했다.
북한은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정일관이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망을 흔들었다.
양 팀은 이후 경기 막판까지 공격을 주고받다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베트남은 다음 달에 열리는 아시안컵에서 이란, 이라크, 예멘과 조별리그를 펼친다. 북한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레바논과 경쟁한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8년 12월 26일 07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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