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농구팀, 입학비리 의혹 수사…"선수 입학 대가 수억 원 오갔다" 제보
서승만 기자 / 입력 : 2015년 12월 11일 17시 06분
▲ 자랑스런 고려대 농구부(사진출처=뉴스1) [서울, 옴부즈맨뉴스] 서승만 기자 = 고려대 농구팀에서 입학 부정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고대 농구팀 관계자가 돈을 받고 자질이 부족한 학생들을 입학시켜다는 제보를 접수하고 내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제보자는 “고려대 농구팀 관계자가 2013년 이후 올해까지 학부모들로부터 수 억원의 돈을 받고 학생들을 부정 입학시켰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10일 고려대 농구팀 관계자 1명의 금융 계좌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다. 고려대에 부정 입학했다는 의혹을 받는 선수는 6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중 프로농구 감독 2명과 농구 국제심판 아들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내사 단계라 자세한 내용은 파악되지 않았다”며 “금융거래 내역을 살펴본 뒤 관련자들에 대한 소환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승만 solar21@hanmail.net |
서승만 기자 /  입력 : 2015년 12월 11일 17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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