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트럼 김동윤 사망…˝하나뿐인 오빠가˝ 애도 물결
소속사 윈엔터테인먼트 "장례 유가족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8년 07월 28일 21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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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인 아이돌그룹 스펙트럼 멤버 김동윤(20)이 28일 숨졌다.(사진 = 옴부즈맨뉴스 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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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옴부즈맨뉴스] 김성호 취재본부장 = 신인 아이돌 그룹 '스펙트럼' 멤버인 김동윤(20)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스펙트럼 소속사 윈엔터테인먼트는 27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갑작스럽게 슬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 7월 27일 소속 아티스트인 스펙트럼 멤버 김동윤 군이 우리의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나 갑작스런 비보로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과 스펙트럼 멤버들, 전 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며 "동윤 군을 진심으로 사랑해 주시고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슬픈 소식을 전해 드리게 돼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김동윤은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에 출연했다. 잘생긴 외모와 강인한 의지로 존재감을 뽐내며 중소기획사의 반전을 만들어냈었다. 이후 지난 5월 그룹 스펙트럼으로 데뷔 꿈을 이뤘고, 데뷔 앨범 '비 본'(Be Born)의 타이틀곡 '불붙여'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었다.
김동윤의 사망 소식에 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많은 누리꾼들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김동윤의 사망에 애도의 뜻을 이어가고 있다.
김동윤 여동생이 남긴 추모 글도 가슴을 먹먹하게 하고 있다. 그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오빠가 하늘나라로 떠났다. 하늘나라에서 꼭 행복하라고 정말 정말 꼭 행복해야 한다고 마지막 인사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스펙트럼 측은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며 "고인의 마지막 길에 삼가 조의를 표한다"고 애도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8년 07월 28일 21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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