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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색적인 재경학산면 향우산악회..등반시마다 “쓰레기 줍기”로...

영암 재경학산산악회 용마산서 발대식하며 “자연보호 캠페인” 펼쳐...
재경 영암군 11개 읍,면 향우회 산악회 함께 참여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8년 04월 30일 11시 57분

↑↑ 28일 재경학산면 산악회가 용마산에서 발대식을 갖고 출발했다(사진 = 임현승 총괄본부장)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임현승 총괄취재본부장 = 면부 단위의 재경 향우회가 산악회를 결성하고 등반시 등반산에 대한 청결운동을 펼치기로 자정결의를 하여 주목을 받았다.

전남 영암 학산면 재경향우회는 지난 28일 서울 근교의 아차산 자락에서 산악회(회장 문옥산)를 결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학산산악회에 참여한 향우 100여명은 용마산 곳곳을 찾아 쓰레기를 전량 수거했다.

문옥산 초대 회장은 “우리 학산산악회는 향후 등반산에 대한 ‘쓰레기 줍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깨끗한 산 지키기 운동’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학산면 산악회는 학산면 향우회(회장 노지상)산하 조직으로 매월 셋째주 토요일 정기적인 산악 친목 모임을 통해 산우들의 건강증진과 회원상호 친목도모,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조직 했다.

↑↑ 재경 학산면산악회는 동반시 등반하는 산에 대한 쓰레게를 책임지기로 결의하고 용마산 곳곳에서 쓰레기를 수거했다(사진 - 임현승 총고라본부장)

ⓒ 옴부즈맨뉴스

학산면 산악회는 오전 10시 영암군 향우 산악회와 아차산역에서 동반 출발하여 기원정사 –긴고량- 깔딱고개- 용마산 정상-용마폭포 공원을 등산 코스로 잡고 2시간 동안 계곡 계곡을 찾아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동반 산행을 함께한 재경 영암군 향우산악회 정찬대 회장은 “학산면 산악회가 쾌적한 산행을 위한 경각심을 높이는 큰 역할을 하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아차산을 출발해 용마산으로 하산후 용마 폭포에서 11개 읍,면 향우회, 산악회 회원들이 참여 한 가운데 노지상 향우회장이 문옥산 산악회장에게 회기를 전달 하는 순서로 진행 했다.

↑↑ 재경 학산면 산악회기를 문옥산회장이 흔들고 있다(사진 = 임현승 총괄본부장)

ⓒ 옴부즈맨뉴스

문옥산 산악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속적인 자연보호 행사와 야생화 이름알기를 병행 추진하겠다.”고 포구를 밝혔다.

끝으로, 김종문 산악대장는 “자연을 보호하자, 고향을 사랑하자. 향우간 단합하자”라고 구호를 제창하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8년 04월 30일 11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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