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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선수 2명, 노로바이러스 감염 증상…선수는 처음

프리스타일 스키 출전 스위스 선수
선수촌 아닌 휘닉스파크에서 숙박
격리 치료 받고 현재는 회복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2월 16일 23시 15분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열린 9일 스위스 대표들이 입장하고 있다.(사진 = 공동취재단 제공)
ⓒ 옴부즈맨뉴스

[평창, 옴부즈맨뉴스] 김주호 취재본부장 = 2018 평창겨울올림픽에 출전한 스위스 선수 2명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돼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림픽 참가 선수 중 노로바이러스 감염 증상이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16일 스위스 올림픽 대표팀은 “선수 2명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됐다”며 “이들은 현재 올림픽 선수촌에 머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마크 애덤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대변인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들이 몸 상태가 안 좋아 선수촌에서 퇴소한 것으로 안다. 하루빨리 회복해 정상 컨디션으로 경기를 마쳤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스위스 대표팀의 노로바이러스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는 “두 선수는 올림픽 선수촌이 아닌 프리스타일 경기장이 있는 휘닉스파크에 머물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대회 개막 직전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와 질병관리본부가 공개한 노로바이러스 감염 현황에 다르면 8일 기준 직원, 보안요원 등 대회 관계자를 포함해 총 12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당시까지는 선수가 감염된 사례는 없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선수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해외 외신들은 이들이 프리스타일 스키 종목에 출전한 선수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 선수들은 18일부터 시작되는 남자 슬로프스타일 종목에 출전할 계획이었으나 노로바이러스 감염 증세가 발생한 직후 선수촌에서 격리돼 스위스 대표팀 의료진의 치료를 받았다.

스위스 대표팀은 “해당 선수들이 더 이상 노로바이러스 감염 징후를 보이지 않고 있어 출전이 예정된 경기에는 참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는 관련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향후 방역 관리에도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관련된 내용들이 보도된 이후 조직위 관계자는 “두 선수는 애초 선수촌에 들어오지 않았고, 정상적으로 경기에 출전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으나 두 선수의 출전 종목인 슬로프스타일은 아직 예선 경기조차 시작되지 않은 상태였다.

조직위 관계자는 “감염 관리는 질병관리본부에서 하기 때문에 질병관리본부의 발표가 나오기 전에는 관련 사실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2월 16일 23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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