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비트코인 1만3000달러 돌파..시총 240조원
1만2000달러 돌파 한지 하루 안 돼 1만3000달러 넘어서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12월 07일 08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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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에서 고공행진하는 비트코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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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옴부즈맨뉴스] 전명도 금융전문취재본부장 = 비트코인이 6일(미 동부 현지시간) 처음으로 1만3000달러(약1422만원)를 넘어섰다. 1만2000달러를 돌파한 지 하루가 안돼서다.
미국 경제매체 CNBC가 인용한 코인데스크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전일 대비 12.5% 뛴 1만3158.99달러를 기록, 사상 처음 1만3000달러를 웃돌았다.
전날 밤 1만2000달러를 기록한 지 만 24시간이 채 안된 시점이다. 이제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2200억달러(약240조원)다. S&P500상장 기업 중 20번째 대형주의 시총과 맞먹는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폭등에 이어 20% 하락하는 등 높은 변동성을 보이다 이번 주 들어 다시 급등세를 재개했다. 연중으로 보면 올해 1000달러가 채 안된 가격으로 거래를 시작해 불과 1년 새 13배 이상 뛰었다.
이 가운데 비트코인 선물 거래가 개시되면 자산으로서의 비트코인 위상도 한층 높아지리란 전망이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가 11일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시작하는데 오는 18일엔 세계 최대 선물거래소인 시카고상품거래소(CME)도 선물 거래를 시작한다.
한편 이날 비트코인을 제외한 다른 주요 가상화폐는 하락했다. 비트코인에서 갈라져 나온 비트코인 캐시는 2.5% 떨어진 1465달러를 나타냈고, 이더리움은 6% 하락한 435달러를 기록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12월 07일 08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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