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친구 이유영 ˝결혼해 딸 낳고 싶다고 했는데..˝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10월 31일 08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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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혁과 이유영의 스크린 속의 한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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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옴부즈맨뉴스] 방승녀 취재본부장 = 배우 김주혁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연인인 배우 이유영이 촬영차 내려갔던 부산에서 급거 상경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영 소속사 관계자는 30일 “이유영은 부산에서 예능 촬영 중, 현장에서 김주혁 씨 사망 소식을 접하고 큰 충격을 받아 ‘정말 사망한 게 맞느냐'고 계속 확인을 해달라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유영은 이날 부산광역시에서 SBS ‘런닝맨'을 촬영 중이었다. 촬영 중 갑작스러운 김주혁의 비보를 전해 들었고 '런닝맨' 녹화는 전면 중단됐다.
17살 차이인 김주혁과 이유영은 지난해 12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지난해 홍상수 감독의 영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에서 남녀 주인공을 맡은 것을 계기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유영은 연인 김주혁에 대해 “남자친구가 조언을 많이 해준다”며 “그 분은 직설적이지 않고 재미있다고 칭찬을 위주로 해주는 따뜻한 사람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주혁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유영과의 결혼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결혼에 대한 질문에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면서 “여자친구와 결혼해 딸을 낳고 싶다”고 밝힌 바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김주혁은 이날 오후 4시20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에서 벤츠 G바겐을 몰고 가던 중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건국대병원으로 옮겨졌지만 6시30분쯤 숨졌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7년 10월 31일 08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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