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2 오후 01:40:3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건강·환경·안전

한반도 강타한 중국발 황사…오늘·내일 `최악의 공기`

환경부, 외출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을...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5월 07일 07시 20분
↑↑ 미세먼지로 뒤덮은 인천의 하늘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임용식 취재본부장 = 중국발 황사가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올해 최악의 공기 질을 기록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 특보가 내려졌는데, 내일까지 계속 된다.

하늘은 파랗고, 구름도 선명하지만 자세히 보면 멀리 있는 건물과 산은 희뿌연 먼지로 덮인 모습이다.

바람을 타고 넘어온 입자가 굵은 중국발 황사가 전국을 뒤덮었다.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오늘(6일) 새벽 2시, 세제곱미터당 338㎍으로 최고점를 찍었고, 종일 200㎍ 내외를 유지했다.

환경부의 미세먼지 연평균 기준치인 50㎍의 4배 이상을 계속 넘으며 올 들어 최악의 대기질을 기록했다.

인천과 경기, 대전, 경북 등 모두 13개 권역에 미세먼지 경보가,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됐다.

몽골 고비사막과 중국 네이멍구 지역에선 지금도 황사가 발원하고 있어 당분간 국내 영향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기상청 예보관은 “몽골 고비사막, 중국 네이멍구에서 황사가 발원하게 되면, 기류 자체는 우리나라로 들어올 수밖에 없는 기류라서, 오늘·내일까지도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해왔다.

기상청은 미세먼지가 기관지를 거쳐 폐에 흡착돼 각종 폐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실외 활동을 자제할 것과 불가피하게 외출할 때엔 꼭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5월 07일 07시 20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주)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2)3147-1112, 1588-4340 / Fax : 02) 364-3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